한국지역난방공사, 굴뚝 시료 채취 작업 ‘더욱 안전하게’
수도권대기환경청 관할 모든 사업장과 작업 환경 개선 협약 완료
이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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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18:06 | 최종 수정 2024.10.0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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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 협약’ 적용 사업장을 자발적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난은 이날 서울 수서동 강남지사에서 이기창 중앙지사장, 양균식 강남지사장,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 2차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 화성, 광교, 동탄, 평택지사가 수도권 대기환경청과 6월 제1차 협약을 맺었다. 중앙지사와 강남지사도 제2차 협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수도권대기환경청이 관할하는 한난의 7개 지사가 모두 협약 가입을 완료했다.
한난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굴뚝 시료 채취 시설 주기적 점검·보수, 오염도 측정 위해 요소 제거, 수도권대기환경청에 조치 실적 공유 등을 시행 중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한난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인센티브 부여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안전 최우선의 현장중심형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안전 위해 요소가 있지는 않은지 지속적으로 돌아보고 작업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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