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안전보건공단과 석유비축기지 안전감찰 실시

경기 용인 대형 유류기지 안전 감찰…재난 대응 능력 확보 차원

김성욱 승인 2024.10.01 13:27 | 최종 수정 2024.10.03 09:57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석유공사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기도 용인시 소재 석유비축기지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 안전감찰’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감찰은 양 기관이 최근 체결한 ‘감사 및 안전 분야 업무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후속 조치다. 현장에서는 위험물 저장 시설 등의 상태 등 현장 관리 제반사항과 재난 대응 계획 및 사고 예방 안전조치의 적절성 등을 점검했다.

석유공사는 전국 9개 지역에서 국가 핵심기반 시설인 석유 비축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대형 유류 저장시설이 있는 비축기지 현장 안전감찰을 계기로 우수한 감사기법의 공유 기반을 다지고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능력을 확보했다.

박공우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석유공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체결한 업무협약 과제에 대한 주기적 성과 점검을 통해 감사 업무 역량 강화와 석유 비축기지 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기도 용인시 소재 석유비축기지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 안전감찰’을 실시했다. (c)한국석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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