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 태안발전본부 현장안전관리 점검

태안 원북면 설비용량 6561MW 국내 최대 석탄화력 발전단지

김성욱 승인 2024.10.02 13:42 | 최종 수정 2024.10.04 12:53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태안발전본부에서 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태안발전본부는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설비용량 6561메가와트(MW)의 국내 최대 석탄화력 발전단지다.

이정복 사장은 대규모 복합공사가 진행 중인 태안 5·6호기 환경개선공사 현장과 옥내저탄장 건설 현장 등을 점검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서부발전과 협력회사가 긴밀하고 활발히 소통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유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한국서부발전의 현황 파악 등을 위해 태안발전본부 외에도 평택발전본부, 서인천발전본부, 군산발전본부, 김포발전본부, 구미건설본부, 공주건설본부를 순회 점검한다.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최근 전력수요 변동성 확대 등으로 전력계통 운영이 녹록지 않아 발전설비의 안정 운영이 중요해졌다”며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되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c)한국서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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