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국RE100 컨퍼런스, 서울 에이티센터서 25일 열려

한국RE100협의체·고려대링크3.0사업단·에너지환경기후기술인재양성센터 등이 주최

이종훈 승인 2024.10.10 21:02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이달 25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센터에서 기후위기와 통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2024년 한국 RE100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환경기후기술인재양성센터와 고려대학교 링크3.0 사업단, 한국에너지융합협회 한국RE100협의체가 주최하고 세미나허브가 주관한다.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기후 대응을 위해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해야 한다. 특히 수출 중심 제조업을 영위하는 국내 산업 특성 상, RE100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비중을 더욱 높여야 한다는 것이 주최 측 설명이다.

RE100 이행 기업과 에너지 기업 등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의 일몰과 새로운 형태의 신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및 시장 현황과 전망 등을 다룬다. 직접전력구매계약(PPA) 등 국내 기업의 신재생에너지 전략 수립을 위한 정보도 공유한다.

환영사는 이해석 고려대 에너지환경 기후기술인재양성센터장, 축사는 정태수 고려대 링크 3.0사업단 본부장이 맡았다.

기조연설은 정성훈 한국RE100협의체 부회장이 좌장으로, ‘기후위기와 통상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리더십’이 주제다.

정택중 한국RE100 협의체 의장은 ‘기후위기와 통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국내 RE100 이행방안’을 발표한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기후위기와 통상 대응을 위한 RE100활성화 및 사업 기회’,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 정책 총괄은 ‘네이버의 2040 카본 네가티브 전략’을 발표한다.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 전망과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대해서는 이해석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주민참여를 통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PPA 매칭 전략’, 전병진 GS풍력발전 사업개발실장은 ‘국내 풍력산업 및 RE100 시장 현황’, 허윤재 에스앤피글로벌 이사는 ‘2025년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 동향 및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 전망’을 각각 발표한다.

‘국내 RE100 이행 현황과 PPA 활성화 방안’은 홍근기 고려대 교수가 좌장으로, 박강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정책실 총괄팀장이 ‘국내 RE100 활성화응 위한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김영훈 아마존 AWS 한국일본정책협력 총괄은 ‘아마존의 RE100 이행 현황과 국내 재생에너지 확보 방안’, 방원영 엘앤에프 ESG홍보팀장은 ‘이차전지 산업에서 엘앤에프의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 추진 전략’, 박재필 피크에너지코리아 대표가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금융 투자 전략’ 등을 발표한다.

사전 등록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에서 오는 21일까지 받고 있으며, 사전등록자 선착순 50명에게 지난 4월 진행한 한국 RE100 컨퍼런스 자료집을 참석자 이메일로 보내 준다. RE100프리미엄 서비스 회원사와 국내외 기업 및 기관과 지자체 등이 지원할 수 있는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의 행사 후원사는 참가비가 무료다. 모든 참가자에게 자료집과 점심식사, 다과 등이 제공되며, 자료집의 PDF 파일은 제공되지 않는다.

이달 25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센터에서 기후위기와 통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2024년 한국 RE100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c)한국RE100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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