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오산 기술연구소서 가스안전 결의대회

겨울철 대비 ‘가스안전 집중강화의 달’ 운영…우수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등에 안전문화상 시상

김성욱 승인 2024.10.11 15:59 | 최종 수정 2024.10.15 11:29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삼천리가 10일 오산 기술연구소에서 ‘2024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삼천리 및 협력회사 임직원과 고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내년 창립 70주년을 맞는 삼천리는 도시가스 업계 선도기업으로,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도시가스 공급시설을 관리·점검한다. 또한 스마트배관망시스템 등 최신 IT기술을 안전관리 업무에 접목해 안전한 가스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삼천리는 1997년부터 본격적으로 가스 사용량이 많아지는 동절기를 대비하기 위해 10월을 ‘가스안전 집중강화의 달’로 정하고, 가스 사고 예방 및 안전한 가스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매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안전관리 추진성과와 사고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이들에게 안전문화상을 시상했다. 안전문화상은 대용량 사용시설 안전관리에 모범이 된 ‘우수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사고발생 방지에 기여한 ‘감사고객’, 가스사고 예방에 솔선수범한 ‘우수 고객센터’, 안전한 시공현장 조성으로 고객 및 근로자 안전 확보에 기여한 ’우수 협력업체’, 철저한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가스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한 ‘안전문화 선도자’ 등 5개 부문에서 개인 15명과 5개 단체에 수여됐다.

가스안전 결의대회에 참석한 삼천리와 협력회사 모든 임직원이 ‘가스안전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선진 가스 안전문화 정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유재권 삼천리 사장은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라며 “‘사랑받는 기업’으로 지속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천리가 10일 오산 기술연구소에서 ‘2024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c)삼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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