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19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서 ‘행복음악회 시즌 2’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 제공…뮤지컬, 오페라, 가곡, 합창 등 대중적 무대 마련

이종훈 승인 2024.10.16 11:13 | 최종 수정 2024.10.22 20:32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9일 오후 3시, 전북혁신도시 본사 새울림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음악회’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에게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라북도의 후원으로 소리문화창작소 신이 연출하는 이번 공연에는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테마곡, 합창,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무대 위에 오른다.

영화 ‘쇼생크 탈출’ 수록곡 ‘편지의 이중창’(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과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 시인 정지용의 시로 유명한 가곡 ‘향수’ 등 친숙한 작품이 레퍼토리에 포함됐다.

공연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260석의 좌석이 배정된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행복음악회가 지역 예술인들과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9일 오후 3시, 전북혁신도시 본사 새울림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음악회’를 연다. (c)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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