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경 전 의원,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 위촉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대구상의 부회장 등 역임

김성욱 승인 2024.10.15 16:57 | 최종 수정 2024.10.17 20:14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제5기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으로 한무경 전 국회의원을 위촉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15일 서울 광화문 정부 서울청사에서 한무경 옴부즈만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은 산업융합촉진법 제10조에 따라 기업의 산업융합과 관련한 애로와 건의 사항 접수 및 해소, 규제 발굴 및 개선 등을 맡는 비상임 직위로 임기는 3년이다.

한 옴부즈만은 효림그룹 회장, 한국무역협회 비상임 부회장,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제21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국회의원으로서는 미래차부품산업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한무경 신임 옴부즈만은 “산업현장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기업 투자와 성장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치우기 위해 정부 각 부처, 국회 등과 적극 소통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다양한 경험, 식견, 네트워크를 가진 한무경 옴부즈만이 인공지능 전 산업 적용 등 산업융합을 촉진하는 데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무경 신임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 (c)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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