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 사업자와 품질향상 세미나

도시가스 제조자·수입자 등과 품질관리 현안 사항 공유

이종훈 승인 2024.10.14 08:15 | 최종 수정 2024.10.15 15:05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1일 대전광역본부에서 도시가스 제조·도매·직수입 및 바이오가스 사업자들과 도시가스 품질관리 향상방안 마련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도매사업자, 자가소비용 직수입자,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사업자, 바이오가스 사업자 등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공동저장용 LNG, 바이오 가스의 품질관리 책임한계 명확화 등을 위해 사업자간 정보를 공유하고, 해결책 모색을 위해 토론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사업자간 토론에 앞서 ‘도시가스 품질기준 및 품질검사 관련 법령’을 안내하고 각 사업자별 업무특성에 기반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요청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검토해 제도화하는 등 정책 차원의 안전관리 지원을 약속했다.

이종대 한국가스안전공사 시험검사처장은 “도시가스의 품질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안전복지 사항으로, 참석한 기업 모두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1일 대전광역본부에서 도시가스 제조·도매·직수입 및 바이오가스 사업자들과 도시가스 품질관리 향상방안 마련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c)한국가스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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