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

예방-대비-대응-복구 재난관리 단계 모든 분야서 높은 평가

김성욱 승인 2024.10.14 08:29 | 최종 수정 2024.10.15 15:10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재난관리평가’ 포상 전수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예방-대비-대응-복구 재난관리 단계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물관리 디지털트윈 및 인공지능(AI) 정수장 등의 과학적 물관리와 함께 2023년 남부지역 가뭄 대응, 2023년 풍수해 대응 등의 각종 재난 위기에서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책임 있게 수행한 결과, 올해 대통령 표창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행정안전부 재난 분야 3개 평가 모두 우수기관 이상으로 선정되며, 재난관리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29개 중앙부처, 55개 공공기관 및 243개 지자체 등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평가다.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 도입됐으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는 2008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국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홍수·가뭄 등 물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하는 것이 기관 본연의 역할”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을 목표로 적극적인 예산투자와 첨단시스템 도입 등 체계적인 재난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재난관리평가’ 포상 전수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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