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천연가스 산업용·수송용·발전용 도매 요금 인하
국제유가·환율 변동 따라 조정…원료비 내리고 가스公 공급비용·민수용 요금 동결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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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08:24 | 최종 수정 2024.11.0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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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공사는 11월 국제유가와 환율 변동에 따라 비민수용 천연가스 도매요금을 1일부터 인하했다고 7일 밝혔다.
11월 천연가스 평균 도매요금은 20.2932원/메가줄(MJ)에서 20.1482원/MJ으로 인하됐다. 원료비는 18.2339원/MJ에서 18.0889원/MJ로 내렸으며, 가스공사의 공급비용은 동결됐다. 민수용 가운데 주택용은 20.8495원/MJ, 일반용은 19.0904원/MJ으로 동결됐다.
요금 조정에 따라 비민수용 가운데 산업용은 19.9910원/MJ에서 19.6887원/MJ으로 인하됐으며, 수송용은 19.5403원/MJ에서 19.2380원/MJ으로 내렸다. 도시가스 발전용 도매요금 중 연료전지용은 19.3363원/MJ에서 19.0343원/MJ로, 열병합용은 20.6622원/MJ에서 20.3602원/MJ로 인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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