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안전경영대상 ‘명예의 전당’ 헌액
한국경영인증원 주관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 6년 연속 수상
박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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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12:51 | 최종 수정 2024.11.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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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서부발전이 정부가 후원하는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안전경영대상’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서부발전은 이날 서울 중구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제23회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안전 최우선 경영체계 구축, 작업현장 위해요소 개선, 협력사 안전지원 강화, 안전문화 확산 등 4대 전략을 바탕으로 발전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고도화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협력사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안전 상담·지원 체계인 서부발전 안전 등급제를 도입하고, ‘사장 주관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중대재해 근절 100일 안심캠페인’ ‘경영진 사업소 책임담당제’ 등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은 2002년부터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안전경영, 투명경영, 그린경영 등 9개 분야에서 경영 체계와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시상한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는 “협력사 근로자를 포함한 구성원 모두 현장의 위험 요인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개선한 덕분에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었다”며, “중대재해 없는 현장을 유지하기 위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제도를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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