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와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 강화
기술 인력 양성 및 기술지원·계획 정비 및 부품공정·협의체 구성 및 기술 교류 등 추진
박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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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8:44 | 최종 수정 2024.11.1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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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두산에너빌리티가 한전KPS와 협력해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와 ‘가스터빈 기술 협력 강화 및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도윤 한전KPS 발전안전사업본부장,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가스터빈 기술 인력 양성 및 기술지원 △가스터빈 계획 정비 및 부품 공정 분야 협업 △한국형 가스터빈 사업 확대를 위한 협의체 구성 △정기적 기술 교류회 구축 및 개선사례 공유 등을 위해 힘을 합친다.
세계 가스발전 시장이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 핵심 주기기인 가스터빈 수요와 가스터빈에 대한 서비스 사업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사업은 가스터빈 공급 이후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갈 수 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 기술과 한전KPS의 정비 기술, 인력을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술 교류와 협력으로 국내 에너지 안보와 전력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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