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디지털혁신협회와 개방형 자동화 기술 도입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기술 기반 한국 제조업 디지털 전환 촉진

김성욱 승인 2024.11.14 10:14 | 최종 수정 2024.11.16 23:59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한국디지털혁신협회와 소프트웨어 정의 제조(SDM) 및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SDA) 도입 및 확산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서울 강서구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바바라 프레이(B.Frei) 슈나이더 글로벌 산업자동화 사업부 부사장과 채교문 슈나이더 코리아 산업자동화사업부 본부장, 주영섭 한국디지털혁신협회 회장과 김은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한국디지털혁신협회는 한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 제조 생태계 조성을 지원해 제조업 경쟁력과 효율성을 강화한다. SDM 및 SDA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현지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며, SDM 및 SDA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성과를 평가한다.

이번 협약은 한국 제조업체들이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IEC61499 표준을 기반으로 한 개방형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시스템 연구 및 솔루션 통합에도 중점을 둔다.

한국디지털혁신협회와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한국 제조업체들이 미래 변화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듈화, 이식성, 디커플링, 상호운용성, 재사용성, 유연성 등의 요소를 도입해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개방형 자동화 시스템을 만든다.

바바라 프레이(Barbara Frei) 부사장은 “한국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조성하며, 한국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영섭 회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협력으로 한국 제조업체가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제조 기술, 최신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한국디지털혁신협회와 소프트웨어 정의 제조(SDM) 및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SDA) 도입 및 확산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c)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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