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하루 전 태양광 발전량 예측시스템’ 산업부 장관상
인공지능, 공공데이터 활용해 재생에너지 변동성 극복…공공데이터포털에 12월부터 공개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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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15:08 | 최종 수정 2024.11.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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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동서발전의 ‘하루 전 전국 태양광 발전량 예측시스템’이 디지털정부 우수사례로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열린‘제7회 혁신 이어달리기’행사에서 이 시스템을 비롯해 9건의 우수 사례가 공개됐다.
한국동서발전은 공공데이터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극복하고 국가적 에너지소비 효율 향상의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루 전 전국 태양광 발전량 예측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오는 12월부터 국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산업부의 정부혁신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미래 대비, 문제해결, 디지털 정부 등 혁신 3대 추진 전략에 맞춘 총 75건의 사례가 우선 선발돼 이 가운데 9건을 최종 선정했다.
남석열 한국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디지털 플랫폼 정부’구현의 혁신사례로 인정받았다”며 “계속해서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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