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34개 도시가스사와 동절기 안전 대책 논의
가스안전公 ‘디지털 기반 자율안전점검’ SK이노이앤에스 ‘도시가스 위험도 기반 순회 점검’ 발표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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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5 13:20 | 최종 수정 2024.11.1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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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5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에서 2024년 전국 도시가스 대표자 동절기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24년 도시가스 안전관리 추진 및 제도개선 동향과 ‘디지털 기반 자율안전점검’ 체계 전환에 대해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이앤에스는 ‘도시가스 위험도 기반 순회점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동절기 가스소비량 급증에 대비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 점검, 도시가스 배관 손상사고 예방 점검 및 대책 수립을 강조했다.
34개 도시가스사 대표자들은 안전관리 시스템과 기술 도입, 안전투자 확대를 통해 가스사고 재발 방지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 자리에서 청취한 도시가스 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도시가스사와 가스안전 전문기관, 정부 부처 임직원들이 모여 동절기 안전대책을 논의했다”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가스 사고 재발 방지와 원천 차단을 위한 선진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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