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대설·한파·화재 대비태세 이상 ‘무’
재난 시 여객 안전 및 신속한 정상화 위해 전국 14개 공항 특별 안전 점검
박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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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10:53 | 최종 수정 2024.11.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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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공항공사가 겨울철 재난 발생 시 공항 운영 정상화와 여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설·한파·화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국 공항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전국 14개 공항에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공항 운영 안정성과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 대책도 마련했다. 강설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제설 계획을 수립하고 모의 제설 훈련도 실시했다.
제설장비 및 자재 관리 상태, 체류객 발생 대비 재난 관리 물품 확보 상태 등도 점검했다. 전열기 사용에 따른 소방 안전 지도 점검과 교육, 소방 및 방화시설 사전 점검 등 화재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한파에 따른 급수관 동파 등 시설 피해 방지를 위해 공항시설, 건설현장, 옥외작업장도 정기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안전교육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겨울철 재난 예방 활동을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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