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건설 현장 사고 예방 안전 점검
국내 최고 수준 건설현장 안전관리 민간 전문가 5명 추가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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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14:02 | 최종 수정 2024.11.1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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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중부발전이 이달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건설 현장 안전 컨설팅 및 관리 경험을 보유한 민간 안전관리 전문가 5명을 선발해 추가 투입한다. 이들은 현장 안전컨설팅과 지도를 통해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건설공사 초기부터 시공사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안전전문가 8명이 이미 일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14일 ‘경영진 주관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회사는 보령발전본부 내 저탄장 옥내화 건설공사를 현대삼호중공업이 시공 중이며, 신복합발전소 건설공사는 한진중공업이 시공 중이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이영조 사장이 직접 건설현장을 방문해 핵심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내용은 △추락·충돌 등 고위험 작업에 대한 작업계획 수립 및 시행 △위험성 평가 실시 등 사전 위험요인 파악 △현장 위험요인별 개선대책 시행 등 ‘공사안전보건대장’에 따른 주요 안전대책 준수 여부 등이다. 철골 설치 작업 시 발생하는 추락·낙하 사고 예방을 위해 방호망 설치 상태와 중량물 취급 작업 시 양중기 운전 절차 등 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모든 사고는 원인이 있다”며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하며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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