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한국에너지대상 장관 표창 수상

청정수소 생산지 조성·무탄소발전원 개발 등 온실가스 1312만톤 감축

김성욱 승인 2024.11.19 09:27 | 최종 수정 2024.11.20 10:23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중부발전이 18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제46회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중부발전은 발전소 효율 개선 및 연료 전환, 국내외 동반성장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해양 흡수원 조성,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온실가스 1312만 톤을 감축했다. 무탄소 발전원 개발 및 청정수소 생산 거점 조성을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국가 에너지 전환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대한민국 에너지 부문 권위의 포상이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한국에너지대상 수상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 기반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이 18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46회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c)한국중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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