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35명 MZ세대 직원과 청렴소통 간담회
무거운 주제 편안한 분위기서 소통…청렴문화 정착 다짐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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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15:06 | 최종 수정 2024.11.2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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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전KPS가 19일 MZ세대 직원과 함께하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성규 상임감사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35명의 MZ세대 직원들을 직접 만났다.
직원들은 그룹게임 형식의 ‘아이스 브레이킹’을 통해 편안하게 소통하고, 햄버거, 피자 등을 함께 나누며 회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가감 없이 이야기했다. 이 감사와 직원들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매뉴얼 정비 및 제도 효율화 방안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정한 인사제도 정착 필요성 등의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한전KPS는 올해를 ‘청렴혁신 원년’으로 선포하고, ‘상임감사 직할 청렴혁신 추진단’ ‘노사감 합동 청렴감패트롤’ ‘나주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뮤지컬’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청년위원 대표로 참여한 직원들은 “다소 무거운 주제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였고, 앞으로도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는 “젊은 직원들이 생각하는 청렴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자유로이 소통하고, MZ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렴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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