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우수 산업부 장관 표창
현장 진출·전문성 활용·보직 배치·승진 등 직무 역량 중심 인사 실시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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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17:40 | 최종 수정 2024.11.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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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전력기술은 19일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우수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장기적 안목의 여성 엔지니어 육성 노력으로 올해 기관 최초 여성 본부장을 배출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4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화력‧신재생 등 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을 연구‧수행하는 기술회사다. 상대적으로 여성인력 비율이 적은 업계 특성을 고려해 매년 기관의 양성평등 채용 목표비율을 높여 여성 공학도의 산업현장 진출을 지원하고, 전문성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보직배치, 승진까지 성별 요소를 배제한 직무‧역량 중심 인사를 시행하고, 여성인력의 체계적 성장을 지원하는 계층별‧경력주기별 여성특화 인재육성 체계를 운영 중이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기술과 경제발전을 이끌 여성공학인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기술공학 발전에 기여할 여성인재 발굴 및 육성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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