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범죄 피해자 상처 치유 ‘앞장’

대구지방경찰청·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일상회복 지원 협약 체결

박명석 승인 2024.11.20 08:41 | 최종 수정 2024.11.21 09:25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공사가 19일 대구지방경찰청 및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범죄피해자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년 처음 체결한 협약이 만료돼 2차 협약을 맺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도움이 필요한 50여 명의 범죄 피해자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2차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범죄 피해자 일상 회복 지원을 이어나간다.

행사에는 심규헌 한국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 이규종 대구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이상열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취약계층 대학생·아동 진로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 쪽방촌 주민 혹한기·혹서기 계절나기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가 19일 대구지방경찰청 및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범죄피해자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c)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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