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우수 협력 중소기업에 저리 대출 지원

대출 한도 기업당 최대 2억원…금리 자동감면 연 3.59%p 추가감면 1.64%p 가능

박명석 승인 2024.11.20 11:03 | 최종 수정 2024.11.21 10:55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전KPS는 IBK기업은행과 총 50억원 규모의 대출금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성장 유망기업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G-PASS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 수출 유망기업과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최대 2억 원이며, 대출금리 연 3.59%p 자동 감면 및 산업분야에 따른 약 1.64%p(시중금리 등에 따라 변동가능)까지 추가 감면 등 최고 5.23%p의 이자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한전KPS는 이번 지원으로 우수 중소기업이 판로를 확대해 안정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자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가까운 IBK기업은행 지점 창구를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전체 대출지원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다. 한전KPS는 이외에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창업벤처기업 육성사업 △ESG경영 지원사업 △기술‧품질‧안전 등 중소기업 임직원 역량교육 지원사업 △수출상담회 등을 시행 중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KPS는 IBK기업은행과 총 50억원 규모의 대출금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c)한전K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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