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서울전자통신이 화재예방 솔루션이 탑재된 전기차 충전기의 출하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전자통신은 최근 전기차 충전기의 국제 표준통신규약인 ‘개방형 충전기 규약(OCPP, Open Charge Point Protocol) 1.6’ 인증과 환경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실시하는 화재예방 시험성적서를 지난 10월 24일 모두 획득했다.

또한 전기차 충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제어 완속 충전기(전력선통신 모뎀 장착 전기차 충전기) 보급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전자통신은 한국전자금융과 스마트제어 충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해 전기차 충전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전력선 통신(PLC) 모뎀 일체형 차세대 전기차 충전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모두 나이스그룹 계열사로, 한국전자금융은 전기차와 전기 이동수단의 충전시설 브랜드인 나이스차저를 운영 중이다.

서울전자통신이 화재예방 솔루션이 탑재된 전기차 충전기의 출하를 개시했다. (c)서울전자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