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1년간 온실가스 ‘565 이산화탄소톤’ 줄여
사천공항 태양광발전소·공항 상주기관 탄소포인트제 적용 등 인정
조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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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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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공항공사가 사천공항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지어 연간 365이산화탄소톤(tCO₂), 전국 공항 상주기관 탄소포인트 시행으로 연간 200tCO₂ 등 온실가스 565tCO₂를 감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다회용컵 사용, 무공해차 대여 등 8가지 친환경 활동 캠페인을 추진해 탄소중립 활동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5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 열린 「2024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교육, 홍보 등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해마다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정근중 한국공항공사 건설기술본부장은 “공항운영 공기업으로서 전국공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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