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전KDN이 전남 화순군 자애원에 보호기관 어린이들의 IT역량 강화를 위한 ‘KDN 아이티(IT)움’ 60호점을 지난 5일 개소했다.

13일 이 회사에 따르면 KDN IT움 기증 및 개소식 행사에는 김민영 한전KDN ESG경영처장과 허강숙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장, 문은아 자애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판식과 지역사회 아동 교육환경 개선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에너지정보통신기술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은 회사의 강점을 반영해 ‘아이들의 IT 싹을 틔우다’라는 뜻을 담아 2017년 전남 나주 금성원에 PC, 모니터 등 관련 시설을 갖춘 맞춤형 IT교육 시설을 조성한 이래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전KDN은 지난 8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이미 조성된 KDN IT움을 활용한 지역 아동 IT 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호아동의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IT교육, 심리정서, 기초법률 상담 등 맞춤형 역량교육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KDN IT움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IT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미래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KDN이 전남 화순군 자애원에 보호기관 어린이들의 IT역량 강화를 위한 ‘KDN 아이티(IT)움’ 60호점을 지난 5일 개소했다. (c)한전KDN

에너지산업신문 조강희 knews7@eitimes.kr 조강희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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