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기술인협회, 창립 61주년 기념식

60주년 발간물 ‘함께한 50년 도약한 10년’ 봉정식도 열려

조강희 승인 2024.12.13 09:15 | 최종 수정 2024.12.13 09:42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창립 61주년을 맞아 12일 서울 신길동 공군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기기술인협회는 1963년 12월 14일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시작해 현재 13만 여명의 인적자원을 보유한 대한민국 전기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이날 김동환 회장,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전 산업자원부 장관), 김선복 명예회장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기기술인 권익 향상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과 직원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축사는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과 김선복 명예회장이 맡았다.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함께한 50년 도약한 10년’ 봉정식도 열렸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올해 ‘전기인 보호 법률지원단’을 신설했다. 법률지원단은 고문변호사와 최고의 전문기술자들이 회원의 긴급사고 발생 시 대응하고 기술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전기기술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김동환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은 “1963년 12월 14일 창립 이후 반세기 넘게 꾸준히 성장하면서 13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전기기술 분야의 대표 단체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의 100년은 그 기반 위에서 더 큰 도약을 이뤄야 할 시간으로, 협회는 기술적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권익을 증진시키며 전기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환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이 창립 61주년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c)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창립 61주년을 맞아 12일 서울 신길동 공군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c)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창립 61주년을 맞아 12일 서울 신길동 공군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c)한국전기기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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