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전원자력연료가 17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2023년도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온실가스 목표관리 감축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고조파 제거기술 적용, 중앙집중형 냉·난방 전환 확대, 고효율 변압기 교체 등을 통해 건물에너지 효율 향상을 추진했다. 실시간 전력 감시시스템 도입·운영, 에너지저장장치(ESS) 확충, 레이저용접 설비 개선 등 전력사용 효율 제고를 통하여 온실가스 감축률을 높였다.

‘에너지 다이어트 10’ 및 ‘탄소 다이어트’, 종이컵 없애기, 잔반 제로 활동, 메일함 비우기 등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실시하고, 친환경 순환경제 형성을 위한 산업자원 재활용을 통해 노사합동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실천해 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시행연도인 2011년도부터 2020년까지 10년 연속 목표관리 달성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8년도, 2021년도에 이은 2023년도 규모별 온실가스 순감축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공공부문 대상기관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평균 배출량을 기준으로 하는 기준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에 비해 2030년까지 50%를 감축해야 한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감축활동 이행 관리를 해야 한다.

정창진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국민 건강을 위한 깨끗한 환경 조성, 지속가능성 확보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며 “지속적 공정개선 및 기술개발 등 탄소중립과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친환경 노력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감축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c)한전원자력연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