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9일부터 건설공사 현장을 포함한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재난안전분야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취약시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것으로,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을 목표로 협력기업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2025년은 각종 건설공사, 대정비 등 고위험 공사가 집중되는 해로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사시 신속한 상황공유, 보고 체계 점검 등 현장 안전보건활동 이행 여부를 꼼꼼히 체크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현장중심 재난안전관리체계 정착 △스마트 코북이(코미포 거북이) 안전문화 확산운동 추진 △대규모 건설공사 공정안전보건관리 강화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 내부 안전전문가 양성 △비상상황 상정 재난대응력 및 대비태세 확립 등을 위해 애쓰고 있다.
보령발전본부 신복합발전소 건설현장을 방문한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환경에서도 묵묵히 업무를 수행 중인 HJ중공업과 관계회사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사장은 “모든 건설 현장 근로자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안심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