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도시가스협회가 노인과 장애인을 보호하고 돕는 시설에 보일러와 대형 레인지, 식기세척기, 대형 밥솥 등 각종 가스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순조롭게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도시가스협회는 2015년부터 전국 각지 도시가스사와 함께 ‘가스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체가 어려운 시설에 집중 지원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환경을 조성하도록 돕고 있다.
경남에너지와 한국도시가스협회는 지난 11일 경남 함안군 소재 시각장애인주간보호시설인 ‘함안군장애인재활센터’에서 지역 복지시설을 위한 ‘가스기기 지원사업’ 기증식을 개최했다.
경남에너지는 센터에 도시가스배관 공사와 가스기기를 지원했으며, 시설에 필요한 물건을 추가로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업계에서 조성한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으로 2015 년부터 시행 중이다. 가스기기 교체가 어려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참빛영동도시가스도 지난달 29일 한국도시가스협회와 강원 강릉시 소재 ‘정한요양원’에 식기세척기, 대형레인지 등 각종 가스기기를 구매해 설치했다. 정한요양원에는 19명의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 기증식에는 김복천 참빛영동도시가스 대표와 정희용 도시갓협회 전무가 함께 했다.
참빛영동도시가스는 매년 약 1850만원씩, 현재까지 총 1억 7200만 원을 지역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청정한 에너지인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해 전 지역에 에너지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기로 했다.
지에스이는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지난달 31일 경남 진주시 ‘한울타리봉사회 사랑의집’에서 가스기기 지원사업 기증식을 개최했다. 박병규 지에스이 본부장, 정희용 한국도시가스협회 전무이사, 한울타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복지시설 생활을 돕기 위한 대형 가스밥솥(취반기)과 온수기 등 주요 생필품을 전달했다.
정희용 한국도시가스협회 전무는 “도시가스업계가 이웃과 더불어 따뜻함을 나누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협회와 회원사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참빛영동도시가스는 한국도시가스협회와 함께 강원 강릉시 정한요양원에 가스기기를 지원했다. (c)참빛영동도시가스
경남에너지는 함안군시각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 가스기기를 전달했다. (c)경남에너지
지에스이는 한울타리봉사회 사랑의집에 가스기기와 쌀 등을 지원했다. (c)지에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