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학회와 상호협력 연장

방사성폐기물 관련 공동연구로 협력확대

강희찬 승인 2020.05.21 04:05 의견 0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과 김경수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4일 경주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회장 김경수)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정을 연장 체결했다.

양측은 지난 2018년부터 방사성폐기물 관련 원전해체 교육 등 방폐물 관련 인력양성 및 학술활동에 공동 협력해 왔으며, 이번 연장 체결을 통해 관련 공동연구로 협력범위를 확대한다.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는 회원 2500여명이 활동 중이다.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연구개발, 사업기획 및 학술활동 분야 전문 학술단체다. 공단은 교육 및 연구 분야의 기술 공유를 통해 처분시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성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학연과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방사성폐기물 관리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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