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호남권역 안전관리 현장 점검

김종범 사장직대, LPG 용기업체 군단위 배관망 공사현장 등 방문

김준 승인 2020.05.22 20:11 의견 0
김종범 가스안전공사 사장직무대행이 호남권역 관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대 김종범)가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호남권역 지역본부 및 지사별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김종범 사장직무대행은 보고를 받은 후 안전관리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 및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14일에는 전남 곡성 ㈜더블유원(사장 한재석)을 찾아 용기 생산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제품의 품질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부탁했다. 이 회사는 LPG자동차에 탑재하는 일반 횡형 LPG용기(실린더형)의 생산과 더불어 국내 최초 환형용기(도넛형)를 개발하고 양산화해 친환경 차량의 보급을 선도하고 있다. 

15일에는 전남지역 군단위 LPG배관망사업 공사 현장 중 한 곳인 완도읍 일원의 60.6km에 이르는 군단위 LPG배관망사업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과 품질 등을 특히 철저히 신경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제조소 및 공급관 관리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 이 곳은 완도·진도·신안 등 시공감리 현장이 5~7개소씩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김종범 사장 직무대행은 "정부가 2019년 3월부터 미세먼지 대책의 하나로 일반인도 LPG자동차를 살 수 있도록 허용한 이후, LPG자동차 수요 증가와 함께 용기 생산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어느 때 보다 제품의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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