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올해 하반기 지역 문화·체육행사 후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태안 ‘전국 어울림 마라톤대회’ 4000만원 후원

김성욱 승인 2024.10.15 13:31 | 최종 수정 2024.10.16 21:33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서부발전은 지역사회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지역 문화·체육·공연 행사 등에 1억 4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체육의날’을 기념해 지난 12일 충남 태안에서 열린 ‘전국 어울림 마라톤대회’에 400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태안군 자율방범연합대 체육대회, 이달 5일 태안군민 체육대회에도 후원금을 냈다. 태안군장애인선수단이 지난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제30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비와 참가비 30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국서부발전은 ‘문화의날’을 기념해 12일 열린 ‘서산·태안군민과 함께하는 통기타 추억여행 콘서트’와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태안 국화축제’ 후원금도 기부했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 후원이 관광객 증가에 기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부발전은 태안군 8개 읍면 주민 체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리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이 후원해 충남 태안군 관내에서 열린 ‘전국 어울림 마라톤대회’. (c)한국서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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