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시설 효율·안전 함께 높이자’
20개 다목적댐·50개 수도 시설 등 최신 진단 기술 및 정책 공유
조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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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13:01 | 최종 수정 2024.11.2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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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수자원공사가 21일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다목적댐, 광역상수도 등 주요 시설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단 기술 공유 및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설진단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기업 및 학계 등의 민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적으로 20개의 다목적댐과 50개의 광역·공업용수도 등 국가 주요 물 인프라 시설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증가하면서 시설 관리 측면에서 어려움이 커진 상황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진단 분야 정책 및 제도 공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진단 기술 최신 동향 △안전 및 기술 진단 우수사례 △상호 협력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다목적댐, 광역상수도와 같은 국가 핵심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진단 기술을 현장에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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