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전시 이용해 전자파 오해 불안 해소

한국전력, 과천과학관과 전력설비 전자파 이해증진 업무협약

조강희 승인 2024.11.25 14:54 | 최종 수정 2024.11.26 00:50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전력과 국립과천과학관이 21일 경기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전력설비 전자파 이해증진을 위한 전시공간 설치 및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부사장, 김호곤 한전 송변전건설단장,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 권기석 전시연구단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전력설비 전자파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립과천과학관의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각화된 전시물을 설치해 전자파의 안전성과 과학적 원리를 쉽게 전달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의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전자파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전문가 강연 및 학술 커뮤니티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지원하며 전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주기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부사장은 “국립과천과학관과 협력해 전자파에 대한 오해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해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철수 한국전력 전력계통부사장(오른쪽)과 한형주 과천과학관 관장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c)한국전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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